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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사용 장애인 오사카 철도 교통 체험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조회수:429
2019-07-19 11:27:34

횔체어 사용 장애인 오사카 철도교통 체험기

활동가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일본연수'-

 

지난 5, 양천구 장애인단체 3개 기관은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단체 장기근속자 휴식과 재충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가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일본연수를 다녀왔다.

이 연수에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 장애와사회,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 개 기관의 장기근속자가 참여했다.

연수단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을 신청하면서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장기근속 활동가들이 어떻게 하면 잘 쉬고, 잘 충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시작하였다.

고민 끝에 우리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우리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나의 전망과 우리의 전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누군가의 자립생활프로그램(ILP-Independent Living Program)이 아닌 우리 스스로를 위한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기로 하였다.

여러 차례 학습과 회의를 통해 자립생활센터 및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기관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일본오사카 지역을 선정하였고, 기존 한-일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연수를 기획하였다.

든든한 나의 동료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나누며 함께 만들어갈 롱런(long run)의 힘을 얻기 위해 떠난 45일본연수! 4편에 걸쳐 연수단이 다녀온 곳을 소개하고, 느낀 것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마지막은 오사카 철도교통 체험기.

우리 연수단은 첫째 날 Big-i(빅아이)국제장애인교류센터, 둘째 날 오사카 시내, 셋째 날 ATC 에이지리스센터, 넷째 날 효고현에 위치한 메인스트림협회, 다섯째 날 공항까지 매일 철도로 이동을 하였다. 45일 중 하루에 꼭 한 번씩은 경험했던 철도교통을 소개한다.

 

지하철 진입 엘리베이터 옆에 설치된 표지판.“사람에게 편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오사카시.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사카 시의 교통은 오사카 (우메다[梅田])이 중심이며 도카이도[東海島] 본선을 비롯해 오사카 환상선, 사쿠라지마선[桜島線] 외에 호쿠리쿠[北陸산요[山陽산인[山陰시고쿠·큐슈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명실 공히 서일본 교통의 거점이다.

오사카
의 지하철은 1933년 우메다-신사이바시[八齊橋]를 연결하는 것을 시초로 1984년 현재 6호선까지 건설되어 있으며, 총연장 거리는 90.9이다.

오사카
를 중심으로 북동쪽으로는 교토와 나라, 북서쪽으로는 고베, 동쪽으로는 도쿄까지 신칸센이나 JR 등을 통해 갈 수 있다.

국내의 지하철은 플랫폼과 열차 사이의 간격이 넓어 탑승 시 휠체어의 작은 바퀴가 끼일 수 있다는 불안과 위험이 존재한다. 오사카 철도 역시 플랫폼과 열차와의 간격은 똑같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불안을 메꿔주는 시스템! 바로 역무원! 일본 지하철의 역무원은 장애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티켓을 끊고 들어가는 시점부터 개찰구를 나올 때까지 틈새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켓을 구입하고 개찰구 쪽에 있는 안내소에 있는 역무원에게 환승역과 도착역, 인원을 이야기하면 역무원은 인원을 확인하고,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안내하고, 플랫폼까지 동행하기도 한다.

플랫폼에 도착하면 역무원은 우리가 탑승할 철도의 시간을 안내하고(오사카의 우메다역이나 오사카 난바역과 같이 큰 역사는 종착지가 다른 열차가 같은 플랫폼을 쓰기 때문에 열차 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준다.), 이동식 안전발판(와타리이타)을 가져와 옆에서 대기한다.

열차가 도착하면 휴대하고 있던 이동식 안전발판(와타리이타)을 열차와 플랫폼 사이에 놓고, 편리하게 탑승하도록 돕는다. 환승역이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출입문에서 역무원이 대기하여 탑승 때와 같이 하차도 지원한다.

탑승하기 전에 도착지 역무원에게 도착역과 출입문 번호를 알려주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탑승 때만 지원하는 우리와 달리 하차할 때에도 서비스하는 점이 크게 다르다.

장애인당사자 연수단원은 일본